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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안에서 하느님의 지혜를~
우연히 올려다본 창틀에서 작은 어머새가 공을 들여서 지은 집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유심히 들여다 보니, 새집 겉은 나무잎과 가지로, 안쪽은 우리집 개들의 털을 주워다가 부드럽게 마무리를 하였더군요..
요즘들어 개들의 털이 얼마나 많이 빠지는지..ㅋㅋㅋㅋ 주위의 재료를 이용해서 꼼꼼히 집을 지은 어미새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우리도 총원건축을 준비하면서, 우리 주위의 희생, 고통, 감사등등의 재료들로 하느님의 집을 잘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